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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손끝이 저린이유 3가지 원인별 해결방법

by 오포동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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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많은 분들이 경험하는 손끝 저림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손끝 저림은 일상 생활에서 꽤나 불편한 증상 중 하나인데요, 이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신경 압박부터 혈액 순환 문제, 비타민 결핍, 만성 질환, 스트레스와 불안까지 여러 이유로 손끝이 저릴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손끝 저림의 다양한 원인과 그에 따른 증상, 그리고 해결 방법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만약 손끝 저림으로 불편을 겪고 계시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전해질 부족증상
💡눈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

 

 

1. 신경 압박으로 인한 손끝 저림

손목 터널 증후군

원인

손목 터널 증후군은 손목에 위치한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 신경은 손목을 지나 손가락으로 연결되는데, 손목 터널이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 신경이 눌려 손끝 저림이 발생합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반복적인 손목 사용, 부상, 임신, 비만 등이 있습니다.

증상

손목 터널 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손목과 손가락, 특히 엄지, 검지, 중지 그리고 약지의 반쪽에서 저림과 통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증상은 밤에 더욱 심해질 수 있으며, 손의 힘이 약해지고 물건을 잡기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방법

초기에는 손목을 쉬게 하고, 손목을 고정하는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소염제나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물리치료나 주사 요법,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손목 터널을 넓혀 신경 압박을 해소하는 방법입니다.

목 디스크

원인

목 디스크는 목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손상되거나 탈출하여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잘못된 자세, 목의 과도한 사용, 외상 등이 원인이 됩니다.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면 손끝 저림을 포함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

목 디스크로 인한 증상은 목의 통증에서 시작해 어깨와 팔, 손가락 끝까지 저림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팔을 움직일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지고, 손의 감각이 저하되며, 힘이 약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방법

초기 치료는 주로 보존적 방법을 사용합니다. 물리치료, 약물 치료, 생활 습관 개선 등이 포함됩니다. 물리치료는 목의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약물 치료는 통증을 줄이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만약 보존적 치료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신경 압박을 해소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2. 혈액 순환 문제로 인한 손끝 저림

혈관 질환

원인

혈관 질환은 손끝 저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동맥경화증이나 말초 동맥 질환과 같은 혈관 질환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여 손끝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게 만듭니다. 또한, 레이노 증후군처럼 혈관이 갑작스럽게 수축하는 경우도 손끝 저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주로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등의 위험 요인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증상

혈관 질환으로 인한 손끝 저림은 주로 손가락 끝이 차가워지거나 창백해지는 증상과 함께 나타납니다. 활동 중이나 추운 환경에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손가락에 통증이나 무감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레이노 증후군의 경우 손가락이 하얗게 변하거나 파랗게 변하는 색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혈관 질환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동맥경화증이나 말초 동맥 질환의 경우,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금연,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약물 치료로는 혈관 확장제나 항응고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이노 증후군의 경우, 스트레스 관리와 추운 환경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심한 경우 혈관 확장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타 원인

원인

혈액 순환 문제로 인한 손끝 저림의 기타 원인으로는 심부전, 혈전증, 빈혈 등이 있습니다. 심부전은 심장이 충분한 혈액을 펌프하지 못해 말초로 가는 혈액 순환이 저하되는 상태입니다. 혈전증은 혈관 내 혈전이 생겨 혈류를 막는 질환이며, 빈혈은 적혈구 수가 감소하거나 헤모글로빈이 부족해 산소 운반 능력이 저하되는 상태입니다.

증상

심부전으로 인한 손끝 저림은 손가락 끝이 차가워지고 창백해질 수 있으며, 피로감과 숨 가쁨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혈전증의 경우, 손가락 끝에 통증과 부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손가락이 붉거나 파랗게 변할 수 있습니다. 빈혈로 인한 손끝 저림은 주로 손가락 끝의 무감각과 함께 피로감, 어지러움,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심부전의 치료는 주로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을 포함합니다. 혈전증은 항응고제나 혈전 용해제를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빈혈의 경우, 철분 보충제나 비타민 보충제를 복용할 수 있으며, 식단을 통해 철분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기타 원인으로 인한 손끝 저림

비타민 결핍

원인

신경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B군, 특히 비타민 B12와 비타민 B6의 결핍은 손끝 저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12는 신경 세포의 유지와 적혈구 형성에 필수적이며, 비타민 B6는 신경 전달 물질의 합성에 기여합니다. 이러한 비타민이 부족하면 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영양 불균형, 채식주의 식단, 위장관 질환 등이 비타민 결핍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

비타민 결핍으로 인한 손끝 저림은 무감각, 따끔거림, 타는 듯한 통증 등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12 결핍의 경우, 손발 저림 외에도 피로, 약함, 기억력 저하, 기분 변화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6 결핍은 피부 발진, 우울증, 혼란 등의 증상과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비타민 결핍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 B12는 주사나 경구 보충제로 보충할 수 있으며, 비타민 B6는 식단 조절과 함께 보충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고기, 생선, 계란, 유제품은 비타민 B12가 풍부하며, 비타민 B6는 닭고기, 생선, 감자, 바나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만성 질환

당뇨병

당뇨병은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대사 질환으로, 신경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말초신경병증은 손끝 저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혈당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신경 손상이 점점 심해져 손끝 저림 뿐만 아니라 통증, 무감각, 발의 감각 상실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발성 경화증

다발성 경화증은 중추신경계의 자가면역 질환으로, 신경섬유를 둘러싸고 있는 수초가 손상되어 신경 신호 전달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로 인해 손끝 저림, 무감각, 근력 약화, 시력 저하, 균형 감각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발성 경화증은 주기적인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 질환으로, 관절의 염증이 주요 특징입니다. 이 질환은 손목과 손가락 관절에 영향을 미쳐 염증과 부종을 유발하고, 이는 신경을 압박하여 손끝 저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은 피로, 관절 통증, 뻣뻣함 등의 증상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불안

원인

스트레스와 불안은 신체의 다양한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그 중 하나가 손끝 저림입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증가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 순환이 저하되어 손끝 저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긴장과 불안은 근육 긴장을 유발하여 신경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증상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인한 손끝 저림은 주로 심리적인 요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손끝이 따끔거리거나 무감각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주로 스트레스 상황에서 악화됩니다. 또한, 불안감, 두근거림, 호흡 곤란, 땀 분비 증가 등의 신체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관리 방법

스트레스와 불안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심리적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상, 요가, 심호흡 운동 등 이완 기법을 활용하여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키고 기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필요할 경우, 상담 치료나 약물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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