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는 💡 코피가 멈추지 않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콧물인데요. 코가 계속 흐르면 처음에는 너무 불편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고 불평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유익한 신체반응입니다.
코가 흐르는 것은 외부 이물질이 체내로 침입하는 것을 막아주고, 분비물을 배출하여 코점막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하지만 몸에 유익한 반응이라 해도 계속해서 불편함을 겪는다면 그것을 멈추는 방법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콧물이 나오는 이유
감기
콧물은 주로 감기로 인해 발생하며, 라이노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에 의해 상부 호흡 기관이 염증을 일으킵니다. 이뿐만 아니라 콧물과 함께 재채기, 기침,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염
비염은 감염, 자극 물질, 알레르기와 같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지속적인 재채기, 코막힘, 투명하거나 색깔 있는 분비물과 같은 증상을 유발합니다.
알레르기
알레르기성 비염은 면역 체계가 알레르기 항원에 반응하여 히스타민 및 기타 화학 물질을 방출함으로써 발생합니다. 이는 주로 콧물 외에도 눈이 가려워지거나 눈물이 흐르며 때로는 피부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환경 자극 물질
환경 자극 물질은 오염 물질, 연기, 강한 냄새 등이 있으며, 이러한 자극은 비강을 자극하여 콧물 발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노출 후에는 즉각적인 자극, 기침, 계속된 콧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
부비동염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등의 감염으로 인해 부비강이 염증을 일으키면서 발생합니다. 부비동염은 주로 안면 통증, 압박감, 색깔이 있는 콧물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격막 이탈
비중격 만곡은 비중격의 이동으로 인해 발생하며, 한쪽 콧구멍이 다른 쪽보다 작아집니다. 이는 주로 만성적인 코막힘, 호흡 곤란, 특히 한 쪽에서의 콧물 발생과 관련이 있습니다.
매운 음식
매운 음식을 먹는 경우, 캡사이신이라는 화합물이 점액 생성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음식을 섭취한 후나 섭취 중에 일시적인 콧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코감기
요즘처럼 환절기나 겨울철에 몸을 잘 관리하지 못하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다면 코감기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과 달리 코감기는 몸살이나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목이 붓는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코감기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낫지만,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평소에는 콧물 증상이 없으나, 아침이나 특정 부위에 콧물이 지속된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물질에 노출되면 코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 콧물이 흐르고, 계속 재채기가 나고, 참을 수 없는 가려움증, 코막힘 등이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증상이 콧물입니다.
축농증
콧물이 지속되고 목과 코에서 악취가 난다면 축농증(부비동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의 증상은 먼저 코점막이 붓고, 콧물이 흐르고, 코막힘이 동반됩니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축농증 환자들은 기관지 관리를 꾸준히 하고 치료를 계속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콧물 멈추는 방법
감기나 비염, 축농증 등으로 콧물이 발생하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콧물이 끊임없이 흐르고, 콧물을 제거해도 잠시 후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것은 중요합니다.
현재로서는 콧물이 즉시 멈추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실천하면 효과가 있는 몇 가지 입증된 방법이 있습니다.
코에 식염수를 뿌린다
콧물이 흐르지 않지만 점액이 가득 찬 느낌이 든다면 점액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출이 어려운 콧물은 생리식염수로 희석하여 가볍게 불어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코에 식염수를 분무기에 담아 수시로 코에 뿌리는 방법으로, 코막힘이나 콧물이 잘 나는 영유아에게도 적합합니다.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한다
비강 세척에는 비염 용액으로 코 내부를 씻어내는 것이 포함됩니다. 비강 세척은 코의 불편함 증상을 완화하고 약물 복용량을 줄이는 것으로 입증된 비강 건강을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또한, 비강 질환이 없더라도 꾸준한 실천을 한다면 비강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 것입니다. 콧물이 많이 나올 때는 하루 2번 정도 코를 씻어주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호전되면 횟수를 1회 정도로 줄여주세요.
적정 습도와 온도를 유지한다
코점막은 습도와 온도에 민감합니다. 날씨가 건조하거나 실내외 온도차가 크면 점막이 예민해져 콧물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콧물을 확실하게 멈추는 방법은 실내 습도는 50% 내외를 유지하고, 온도는 22~24도 사이를 유지해야 합니다.
밤에도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주의하고, 코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잠잘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팀타월을 사용한다
코 세척이 익숙하지 않다면 스팀타월로 코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가장 좋다. 따뜻한 물에 수건을 적셔 코 위에 5분 정도 올려놓으면, 코점막에 수분이 공급되어 코가 편안해집니다.
코를 제대로 푼다
코를 푸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코를 풀 때 코에 있는 점액을 완전히 제거할 때까지 너무 세게 풀지 마십시오. 코는 항상 일정량의 콧물을 머금고 있는 경향이 있는데, 콧물이 완전히 배출되면 콧물이 즉시 콧물을 생성하게 되어 콧물 총량이 늘어나게 되는데,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의 경우 더욱 심해집니다.
만약 중이염으로 인해 코를 심하게 풀 경우 문제가 생길수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콧물이 많아질수록 가볍게 푸는 습관을 들이세요. 코와 귀는 유스타키오관이라는 관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영유아의 경우 외이도가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코의 염증이 압력에 의해 외이도를 통해 귀로 쉽게 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콧물 멈추는 지압
콧물을 개선하고 멈추는 방법 으로 원인 물질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고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또한 코를 포함하여 호흡기 건강을 지원하는 지점에 대한 지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콧방울 양 옆의 영향혈
영향을 받는 부위는 두 콧구멍의 중앙과 비구순이라고 불리는 콧구멍 양쪽의 접힌 부분에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콧대에 더 가깝습니다. 음식 냄새를 맡는 능력이 있는 경혈을 영향을 받은 영향혈이라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해 코막힘이 발생한 경우, 해당 부위를 검지로 문지르거나 누르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미간 중심의 인당혈
인체의 인당혈은 눈썹 사이, 즉 눈썹 사이의 중앙에 위치합니다. 이 부위를 엄지와 검지로 가볍게 눌러주면 알레르기비염으로 인한 코 붓기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귓불 뒤쪽에 풍지혈
풍지혈은 목 뒤의 중앙 오목한 부분에 위치하며 양쪽으로 4~5cm 움푹 들어간 곳입니다. 이것은 머리카락이 목과 만나고 귓볼 뒤 두개골의 돌출 지점을 가로지르는 오목한 부분입니다. 엄지손가락이나 집게손가락으로 앞유리 부분을 누르면 막힌 코를 뚫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목뼈에있는 대추혈
대추혈은 경추에 위치하는데, 머리를 앞으로 숙이면 경추가 가장 눈에 띕니다. 구체적으로는 일곱 번째 목뼈 바로 아래에 위치합니다. 손가락으로 대추 부위를 지압하면 콧물을 쉽게 멈추는 방법이 됩니다.
추가로 목욕할 때 샤워기의 뜨거운 물을 이용해 해당부위에 혈액을 자극하거나 따뜻한 팩을 이용해 바르면 됩니다.
콧물 멈추는 약
실제로 콧물 감기 바이러스에는 200가지가 넘는 변종이 있어 치료법을 찾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대신, 증상 치료를 통해 증상을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 접근법에는 콧물, 발열, 두통과 같은 각 특정 증상을 표적 치료로 해결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코에 맞는 감기약을 선택할 때에는 가장 불편함을 주는 증상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라는 단어가 붙은 감기약을 접하면 콧물감기약으로 분류됩니다. 주요 기능은 모세혈관을 좁히고 코 주변의 점액 형성을 억제하여 코막힘을 완화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약물은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개인에게 일시적으로 혈압을 상승시키거나 배뇨를 방해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고혈압이나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경우에는 의학적 조언을 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몸살, 두통,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해열진통제 사용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항히스타민제로 알려진 알레르기성 비염 약물은 일반적으로 감기의 불쾌한 증상, 특히 콧물과 재채기를 완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은 졸음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진정작용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메퀴타진과 같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퀴타진은 졸음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카페인을 함유해 자극 효과도 있는 제품입니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졸음, 구강건조, 안구건조 등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작용시간이 길어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이 항히스타민제는 편의상 하루에 한 번 약 8시간 동안 복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슈도에페드린, 벨라도나, 글리시리진산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면 더욱 유익할 것입니다.
코막힘, 콧물,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비염에 사용되는 약물이 코감기 치료에도 효과적일 정도로 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 사이에는 유사성이 분명합니다.
코감기에 걸렸을 때 신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몸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치유 능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너무 무리하지 말고 적절한 수면, 영양 섭취, 충분한 휴식을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콧물 감기 빨리 낫는 법
코감기와 알레르기 비염의 차이를 인지한다
실제로, 감기와 알레르기성 콧물의 증상은 약간의 차이를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코 감기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의 존재로 인해 발생하며, 이는 코 점막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점액 점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 상태를 신속하게 해결하지 못하면 잠재적으로 부비동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콧물이 목으로 내려가 기침, 발열 또는 두통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동시에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일주일 이내에 해결됩니다.
반대로,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알레르기 항원에 대해 과도한 민감성을 보일 때 나타납니다. 이 상태는 지속적인 재채기, 맑은 분비물을 동반한 콧물, 코막힘, 눈이나 입천장의 가려움증, 피로감을 특징으로 합니다.
일반적인 감기와 유사하게 열이나 몸살이 거의 없으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알레르기 항원이 사라질 때까지 증상이 지속됩니다.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콧물감기의 전염을 예방하려면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옷소매로 입을 가리고, 손을 꼼꼼하게 씻고, 마스크 착용을 고려해 나와 주변 사람들을 보호하세요.
또한 코를 닦는 데 사용한 티슈는 올바르게 폐기해야 합니다. 콧물을 멈추는 올바른 방법 같은 경우 일반적으로 티슈로 양쪽 콧구멍을 막고 코를 푸는 경우가 많지만, 너무 세게 풀면 부비강이나 유스타키오관에 염증이 퍼질 위험이 있습니다. 감염을 예방하고 콧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려면 한 번에 한쪽 콧구멍을 막았다가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코를 풀 때 귀가 막히는 경우 같은 손으로 해당 귀를 누르고 다른 손으로만 코를 풀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콧물이나 기압이 유스타키오관을 통해 중이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상 생활에서 촉촉함을 유지한다
감기에 걸리면 콧물이 흐르고, 콧물이 붉어지고, 코 주변이 불편해지는 증상이 흔히 발생합니다. 코점막이 과도하게 부어오르면 이러한 증상은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코감기를 빠르게 완화시키는 세 번째 단계로, 수분을 공급하는 생활습관을 제안해 드립니다.
증상을 완화하려면 젖은 수건을 약 30초 동안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코 주변에 부드럽게 올려놓으세요. 이렇게 하면 온기와 증기가 콧구멍으로 들어가 효과적으로 완화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입니다. 증기가 코 점막을 촉촉하게 해주기 때문에 콧물이 맑아지고 증상이 완화되기 쉽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적절한 수준의 수분을 유지하여 과도한 건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생활&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뭐가 원인일까? (0) | 2024.02.23 |
---|---|
말차 녹차 차이 먹는법 효능과 부작용 (0) | 2024.02.21 |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 멈추지 않을때 병원 응급 처치 (0) | 2024.02.19 |
말차 효능 6가지 카페인 섭취량 (0) | 2024.02.17 |
결혼하는 꿈해몽 종류별 해석 (0) | 2024.02.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