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건강

타박상 빨리 낫는법 응급처치 멍들었을때

by 오포동 2024. 2. 24.
반응형

우리는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어디에 충돌하거나 다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종종 통증이 발생하여 하루 종일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타박상은 외부 충격이나 넘어짐 등으로 인해 연조직이나 근육이 손상되어 피부에 출혈이 생기고 부어오르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특히 멍과 붓기가 눈에 띄게 나타납니다. 


안정을 취한다

혈관, 신경, 뼈 등에 심각한 손상이 있는 경우 움직이면 더 큰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부상이 경미하더라도 염증을 일으키지 않도록 반복적인 자극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부상이 발생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24~48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친 부위를 고정한다

타박상이 있는 부위는 치유 과정을 돕기 위해 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움직임이 많은 부위일수록 고정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부어오름이 줄어들고 통증도 완화될 수 있습니다. 부위의 움직임을 제한하면 회복 속도가 빨라집니다. 탄력 있는 압박 붕대를 사용하여 부위를 고정하면 붓기를 줄이고 조직을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너무 압력을 가하지 않고 적당한 감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대한 오랜 시간 동안 부위를 고정하는 것이 좋지만, 혈액 순환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너무 긴 시간을 고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압박을 받는 부위가 뻐근하거나 피부가 파랗게 변한다면 압력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친 부위를 높게 위치시킨다

타박상을 입은 부위를 높은 위치에 올려두는 것은 해당 부위의 부어오름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중력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부상 부위가 심장(가슴)보다 높은 위치에 있으면 중력에 의해 체액이 아래쪽으로 흘러가는 것을 막아 출혈, 부어오름,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타박상으로 인해 혈관이 파열되면 혈액과 체액이 새어나와 부어오름이 발생합니다. 이때 상처 부위를 높이면 중력에 의해 체액이 심장 쪽으로 돌아가는 것을 돕게 됩니다.

발이나 발목을 다쳤을 때는 누워서 다리를 베개 위에 올려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팔이나 다리를 다친 환자가 누울 때에는 상처 부위 아래에 담요나 베개를 넣어 가슴까지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찜질

얼음으로 찜질을 하는 것은 타박상 부위의 통증과 붓기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방법은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손상된 부위를 냉각하면 혈관이 수축하여 초기에 통증과 붓기가 감소하며, 이는 타박상의 빠른 치유를 돕는 방법이 됩니다.

얼음 찜질은 혈류를 감소시켜 통증과 붓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신경을 둔화시켜 통증을 덜 느끼게 하는 역할도 합니다.

얼음팩을 수건으로 감싼 후 15분에서 20분 동안 찜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1-2일 동안 2-3시간마다 반복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얼음팩을 얇은 수건으로 감싸서 상처 부위에 올리되,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손상된 부위를 문지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손상된 조직이 3~4일 후에 안정되면 열을 이용하여 손상된 부위의 염증을 줄이고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분을 공급한다

물은 우리 인체 활동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타박상 회복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물은 혈액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로, 영양분과 산소를 세포에 공급하여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충분한 물 섭취는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줌으로써 영양소와 산소를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이는 상처의 치유 과정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응급처치

타박상의 가장 흔한 증상은 해당 부위의 붓기와 통증입니다.

부상 후 2~3일이 지나면 출혈이 나타날 수 있고, 피부를 눌렀다 떼면 통증이 있는 압통, 부종, 혈종이 발생할 수 있지만, 출혈한 혈액이 흡수되면서 피부색이 점차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타박상은 신체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얇은 피부 부위가 외부 충격에 노출되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피부가 얇은 여성은 남성보다 증상이 더 심할 수 있습니다.

멍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출혈이 흡수되며 자연스럽게 사라지므로 뼈와 근육에 이상이 없는 한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부상 당일에는 활동을 삼가고 휴식을 취해야 하며, 부상 후 24시간 이내에는 부상 부위를 높이거나 찬물 등으로 냉찜질을 하여 출혈과 부종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부종이 감소한 후에는 혈관 확장과 혈액 흡수를 돕기 위해 온찜질을 하고, 멍든 부위를 붕대로 고정하고 압박하여 휴식을 취하며 격렬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피부 상처가 있는 경우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멍들었을때 달걀로 문지르기

드라마에서 다툼 이후 눈가에 생긴 멍에 달걀을 문지르는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멍이 생긴 다음 날 달걀을 멍이 생긴 부위에 문지르는 것이 멍이 빨리 사라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계란은 타원형이며 일정한 압력으로 마사지하면 혈액 순환이 촉진되어 멍이 빨리 사라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멍이 생긴 후 바로 계란을 마사지하면 안 됩니다. 마사지를 하면 모세혈관이 자극되어 혈액이 더 많이 빠져나와 멍이 짙어질 수 있습니다.

냉찜질과 온찜질을 올바르게 해야 합니다. 멍이 생긴 지 하루가 지나지 않았다면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멍이 든 부위에 냉찜질을 하면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이 모세혈관 밖으로 흘러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멍이 생긴 후 2~3일 동안 혈액이 모두 빠져나와 응고되었으므로 온찜질을 해야 합니다. 온찜질을 통해 신체의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면, 울혈된 혈액순환이 빨라지고 멍도 빨리 사라질 수 있습니다.


냉찜질, 온찜질 제대로 알고 하기

멍이 생긴 지 하루가 지나지 않았다면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멍이 든 부위에 냉찜질을 하면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이 모세혈관 밖으로 흘러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멍이 생긴 후 2~3일 동안은 혈액이 모두 응고되어 있으므로 온찜질을 해야 합니다. 온찜질을 통해 신체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울혈된 혈액순환이 빨리 회복되어 멍도 빨리 사라질 수 있습니다.


비타민 섭취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비타민 K가 풍부한 녹색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멍을 없애는 데 효과적입니다. 비타민 C는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 K는 출혈 시 혈액 응고를 도와줍니다.


감자 활용

감자를 갈아서 상처에 바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감자에 함유된 솔라닌은 상처의 붓기와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멍이 심한 경우 약국에서 판매되는 약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어린이에게 사용할 때는 의사 또는 약사의 지시를 따라야 하며 눈이나 점막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있는 피부에 바르면 따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멍이 심하다면 피부과에서 LED나 IPL(광노출장치) 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