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나나껍질 음식물쓰레기인지, 일반 쓰레기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 바나나 껍질 활용법도 함께 알아볼게요.
💡바나나 보관법도 알아보세요!
음식물쓰레기? 일반 쓰레기?
우선 정답을 말씀드리자면 바나나껍질은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동물이 먹을 수 있으면 음식물쓰레기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바나나껍질은 동물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나나껍질은 음식물쓰레기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동물은 딱딱한 것을 먹지 못한다'라고 기억하시면 편합니다. 실제로 먹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물쓰레기를 구분할 때만 이렇게 생각해주세요.
예를 들어, 딱딱한 껍질이나 씨앗은 동물이 먹을 수 없다. 그래서 일반 쓰레기다. 라고 구분하는 것입니다.
과태료
가끔 아무렇게나 구분해서 버리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만약 바나나껍질을 일반 쓰레기로 버린 경우에 걸리게 되면 과태료가 10만원입니다. 결코 적은 돈이 아닙니다.
1차에는 경고로 10만원, 2차는 20만원, 3차는 30만원 순서대로 점점 과태료가 증가합니다. 잘 모르겠다면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검색 한 번 해보시고 잘 구분해서 버리기를 추천합니다.
버릴 때 팁
의외로 바나나껍질을 처리할 때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야 하는데, 여름에는 과일 껍질에 날파리가 엄청나게 꼬입니다.
그런데 바나나는 길쭉에서 음식물 봉투에 버릴 때 자리를 많이 차지합니다. 그럴 떄 가위로 툭, 툭 잘라서 조금 조각내주세요. 그러면 깔끔하게 들어가서 음식물 쓰레기 봉투도 절약됩니다.
바나나 껍질 활용법
바나나껍질 버리는 법을 알려드렸는데요. 버리지 않고 사용할 방법이 있다면 더욱 유용할 것입니다. 그냥 버리면 쓰레기지만 잘 활용하면 환경을 보호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번엔 다양한 활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비료
바나나 껍질에는 식물에 유익한 영양소가 많이 있습니다. 작게 잘라서 흙에 버리면 토양에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하게 되고, 토양의 질도 향상될 수 있습니다.
2. 곤충 기피제
바나나 껍질은 일부 곤충들이 기피합니다. 특히 집에 개미가 나타났을 때, 개미가 자주 보이는 곳에 놔두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가정 식물 보호
간단하게 식물 근처에 흩뿌려두면 일부 해충들로부터 식물을 보호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4. 광택
광택제를 사용하는 가구나 식기에 사용해보세요. 바나나 안쪽 면으로 문질러준 후에 마른 천으로 닦아내면 광택을 낼 수 있습니다.
5. 피부 관리
바나나 껍질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하루 한 번 얼굴에 문지르면 피부가 울긋불긋 해지는 것을 막고, 트러블을 가라앉히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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